왼쪽부터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와 정진수 화우 대표변호사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이글루코퍼레이션이 화우와 손잡고, 정보 보호와 법률 역량이 결합된 전문 서비스 제공에 힘을 싣는다.
시큐리티·인텔리전스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법무법인 화우와 ‘법률자문·정보보호 서비스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정보 보호와 법률 분야 간의 긴밀한 협력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정보 보호 컨설팅 과정에서 법률적 해석이 요구되는 정보 보호 컴플라이언스(법률 준수) 요구사항이 증가하면서 법률 분야의 해킹 사고 조사 프로세스 중 정보 보호 기술 자문이 필요한 경우도 늘고 있다. 운영 기술(OT), 국가 핵심 기술, 영업 기밀 등을 둘러싼 사이버 침해 사고가 늘어나는 점 역시 정보 보호 관련 법률과 기술 분야 협력의 필요성을 부각하는 요소 중 하나다.
이에 이글루코퍼레이션과 화우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사의 기술 및 법률 노하우를 연계하며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의 정보 보호 기술과 화우의 법률 자문 역량을 토대로 정보 보안 체계 수립부터 운영·관리, 사후 대책에 이르기까지 컴플라이언스를 동반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정보 보호 및 법률 인력 간의 유기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 세미나, 교육 및 대외 간행물 등의 공동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과 엔데믹 전환을 계기로 차세대 기술 간 융합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보안 체계 수립, 운영 및 관리, 사후 대응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적인 정보 보호 컴플라이언스 역량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한국 최고의 대형 로펌 중 하나인 화우와 함께 양 사의 정보 보호·법률 노하우를 결집하며, 고객의 보안성과 업무 안정성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정보 보호 산업은 12대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과기부 발표)의 핵심 과제다. 법률 시장에서 최근 증가하는 정보 보호 컴플라이언스를 고민하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미 2021년에 국내로펌 처음으로 정보보호센터를 설립, KAIST 정보보호대학원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며 “화우는 핵심 경영 가치로 고객 우선주의를 삼고 있으며, 보안 업계를 선도하는 이글루코퍼레이션과 협력해 고객에게 한층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법과 기술이 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법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3년 설립돼 높은 승소율과 분쟁 해결 역량을 자랑하는 화우는 500여 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우 변호사들은 다수의 국내외 매체에서 각 분야 최고 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