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 넘는다… 오세이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확대

기업 CSR 사업과 연계해 실효적 방향성 모색
물리적 장벽 아닌 ‘편견의 벽’ 없애야 진정한 배리어프리
장애인·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편견 없는 디자인으로 장애인식개선 앞장

2025-06-16 13:00 출처: 오세이프

오세이프가 발행한 안전문화매거진 ‘오래 살고 볼 일이다 - 장애인식개선’편(46호~51호) 표지

서울--(뉴스와이어)--안전콘텐츠 및 공공디자인 전문기업 오세이프(OSAFE)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세이프가 2024년 ‘장애인식개선’이라는 연간주제로 안전문화매거진 ‘오래 살고 볼 일이다’를 발간했던 것의 연장선상에 있다. 한 해 동안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소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콘텐츠를 공유하면서 공공디자인에 기반한 실효적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의 필요성을 체감해 실행에 옮기기로 한 것이다.

◇ 장애인식개선 CSR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반영

오세이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의 핵심은 ‘공공디자인을 통한 인식개선’에 있다. 특히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사회 구조 속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뿌리 뽑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오세이프는 캠페인 기획 과정에서 장애인식개선 관련 CSR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5개 민간기업의 담당자와 인터뷰를 진행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시각장애아동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세상파일’ 프로젝트를 통해 학습·이동·직업 영역에서 장애인을 지원하고 있는 ‘행복나눔재단’ △청각장애인의 사회적응을 위한 감각의 재구성을 실천 중인 ‘사랑의달팽이’ △발달장애인 바리스타와 카페를 운영하는 ‘향기내는사람들’ △배리어프리 영화 자막 제작과 상영회를 통해 문화생활의 문턱을 낮추고 있는 ‘삼표그룹’ △장애인의 일상 공간을 찾아가 말 없는 위로를 전하는 ‘한샘그룹’이 그 주인공이다.

◇ 지속가능한 캠페인을 위한 5대 인사이트

오세이프는 인터뷰를 통해 공유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실효적이고 지속가능한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한 5가지 방향성을 설정했다.

첫 번째이자 근간을 이루는 전략은 △‘편견을 없애는 디자인’이다. 진정한 배리어프리 공공디자인은 단순히 물리적 장벽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편견’이라는 벽을 없앨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비장애 중심의 청각 신호체계 재설계 △다각적인 시지 시스템의 확대 △콘텐츠의 배리어프리화 △배려하는 태도에서 시작되는 안전한 공간 조성이 포함됐다.

오세이프는 이를 기반으로 공공디자인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일상 속에서 안전과 존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안전문화매거진 ‘오래 살고 볼 일이다’를 통해 선보였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마음을 바꿔주는 아이콘’, 장애인·비장애인 모두의 안전을 제안하는 ‘재난대피 픽토그램’ 등도 점검·보완할 예정이다.

현재 기획 중인 장애인식개선 관련 유무형 콘텐츠 역시 생각의 전환을 유도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사회적 질문과 함의를 담아낼 방법을 강구할 방침이다.

◇ 안전콘텐츠를 공공디자인으로 확장

오세이프는 안전콘텐츠를 시민 친화적 메시지로 풀어내는 데 강점을 지니고 있다. ‘오래 살고 볼 일이다’ 매거진 발행 외에도 공공 공간에서의 매너를 공유하는 팝업 캠페인 ‘MANNER & PROJECT !NG’, 어린이 안전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옐로카드’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시, 세종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력해 시민 안전에 특화된 매뉴얼을 제작·배포하는 등 민관협력 모델 구축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안전콘텐츠 전문 쇼핑몰도 오픈해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한 고민을 담은 커뮤니케이션 키트 ‘hohoHome’이 ‘2024 K-DESIGN AWARD’에서 위너로 선정되며 모두를 위한 공공디자인 전문기업으로서 오세이프가 가진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받기도 했다.

오세이프 측은 당사는 안전콘텐츠의 영역을 공공디자인으로 확장시켜 모두를 위한 안전을 우리 사회에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디자인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우리의 믿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이프 소개

안전콘텐츠 및 공공디자인 전문회사 오세이프(OSAFE)는 안전에 대해 사람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각 커뮤니케이션으로 대한민국 안전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설립됐다. 안전콘텐츠 및 공공디자인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 민관단체 및 기업과 협업해 공공디자인 및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osaf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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